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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노트/일기 겸 근황

프로그래밍 공부 2개월, 학습 근황

by tokkiC 2022. 6. 30.

탐났던 부스트캠프 교육, 하지만 역시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불합격 하였다

두 달 전 4월부터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여 자바 강의를 들으며 헬로우 월드를 치던 노베이스인 내가

코딩테스트에 cs지식 시험을 통과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시험은 생각보다 할 만 했다. 수강 신청에 떨어진 내가 말하긴 민망하지만

이것도 다음을 위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봤기에 상실감은 크지 않았고 "그래 이래야 도전할만 하지" 싶었다

cs50을 듣고, 자바 이후에 c언어를 배우고 c++을 코딩테스트 언어로 삼고 공부해선지

cs 지식 객관식 문제들은 나름 자신있게 풀 수 있었다. 한 두 개 헷갈리는 것이 있긴하지만 몰라서라기보다

이게 프로그래밍에서의 뜻을 묻는건지 다른 의미의 뜻도 포함하여 묻는건지 의도를 몰라서 망설이는 정도였다

buffer 버퍼... 여러분야에서 쓰이는 버퍼... 

코딩테스트는 한 문제를 푸는 것이 목표였지만, 실행 시 생각지 못한 에러가 떠서 로직을 확인하기전에

에러를 처리하려 하다가 시간 초과로 0솔로 내버리게 되었다. 시험이 끝나고 왜 에러가 떴는지 이해하니

배움은 +1 아쉬움은 +0.5 늘었지만 점수보단 내 부족한 실력과 채워야 될 점을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부스트 캠프는 내년 다음 기수에 나 스스로 조금 더 내실을 채우고 문을 두드릴 것이다

cs 지식은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으니 이제는 코딩테스트를 매일 풀며 알고리즘과 코테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년에 노마드 코더 강의를 교양삼아 며칠 들어본 적이 있어선지 19년에 잔디가 몇 개 있었다

4월에 생활코딩과 다른 강의를 들으며 자바로 구구단 달력 등을 만들어보던게 보인다. 그 후로는 강의 위주로 자바와 c언어, 자바 서블릿(자바 서블릿 사용은 일부만 배웠다) 등을 배우다 국비교육을 알아보던 중 부스트캠프 시험을 목표로 c++ 과 코딩테스트 알고리즘을 공부하여 다시 6월 12일 부터 코딩테스트를 풀고 잔디를 심어갔다.

처음 풀었을때 백준 실버 기준 코딩테스트 한 문제당 평균 5시간은 걸렸던것 같다. 길면 10시간도 문제하나를 잡고 내가 왜 틀렸지 붙잡고 머리를 싸매는 과정에서 배운것도 있었다. 그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앞으로도 코드를 짜며 분명 막히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럴때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바랄 순 없기에 답을 내기까지 고민한 시간들이 그저 억울하지만은 않았다. 

풀면서 백준 브론즈나 프로그래머스의 연습문제등의 너무 간단한 코딩테스트 문제는 깃허브에 올리지 않았고,나름 몇시간 걸렸던 문제들은 깃헙에 올렸다

깃허브도 19년에 교양 삼아 잠깐 들었을때 설치되어 있던 터라 사용법도 잘모르고 해서 너저분하게 정리도 되어 있지 않고 제대로 쓸 줄도 몰랐지만 깃허브 사용법부터 배우기에는 코테 기간이 없었기에 일단 되는대로 올리기만 하자 하고 썼더니 폴더 정리도 브런치 정리도 없이 개판이긴하다... 앞으로는 깃플로우에 맞게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깃허브에 올려보려 한다

블로그도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자 급하게 올리느라 부족한 글이 많았고 부족한 익명이... 들을 다시 채우려한다

그렇다고 늘어져선 안된다. 떨어졌다고 상실감에 퍼지는 것은 게으름의 핑계일 뿐이다. 무모한 도전이었다해도 손에 닿을 거리였으니 다음엔 꼭 잡아야 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꾸준히 매일 코딩테스트는 꾸준히 몇개 씩 풀면서 웹개발 공부를 하려한다

다시 자주 올리도록 할게 익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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